인제축협 자산건전성 강화…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김용국 원주장장, 정창중 인제부군수, 한의동 군의회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부터 축산농가들이 가축질병으로 힘겨움에 처했으나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축협과 행정이 힘을 모아 청정 축산을 사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타협동조합의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인제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자산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신용대손충당금 629% 일반대손충당금 1천29%를 적립하여 자산건전성 강화에 주력했을 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 8억3천900만원으로 조합설립이래 적자 결산을 한적이 없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단국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조두환 군 외 7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모두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제=홍석주
거창축협 경제사업 18% 성장…당기순익 10억9천만원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사진)은 지난달 27일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그 어떤 것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이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이익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거창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합의 임직원은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거창축협은 지난해 FMD와 AI등의 발생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사업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출금은 1천억원을 초과 달성하였고 예수금 및 공제사업도 전사적 사업추진으로 무난한 실적달성을 거양했다. 특히, 부문별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신용사업은 계획대비 141%를 경제사업은 118%를 공제사업은 141%를 각각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사업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사업성장에 힘입어 10억9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거창축협은 이날 4.9%의 출자배당과 2억9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하는 등 총 6억1천6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거창=권재만
영광축협 당기순이익 10억2천800만원 기록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전남도의원, 김강헌 영광군의원, 김충현 농협영광군지부장, 조인기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종대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 축산업은 다국의 FTA 체결과 축산관련 규제 강화, FMD, AI 발생과 축산농가 폐업속출 등 축산업이 매우 어려운 한해였다”며 “그동안 수많은 시련을 극복했듯이 올해도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10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4.9%(1억9천200만원)와 6억원의 이용고배당을 하기로 했다. 또한 법정 적립금 2억원, 사업준비금 4억원, 유통손실보전금으로 1억원을 적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사업 이용 우수고객을 비롯 농협사료,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종돈개량사업소 이용 고객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직원 표창도 수여했다.■영광=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