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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의장에 조창연<농진청> 박사

총회서 만장일치 선출…“식량공급 안정화 노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7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CGRFA) 의장에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창연 박사<사진>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는 식량에 관한 동물, 식물, 산림과 해양 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존을 통해 인류가 기아와 빈곤 탈피를 목표로 1983년 설치된 기구로 전 세계 178개 나라와 유럽연합(EU)이 회원국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FAO 제15차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총회에서 한국 대표 조창연 박사가 만장일치로 차기 의장에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조창연 박사는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가축유전자원에 관한 국제쟁점협력 업무를 맡아 생물다양성협약, FAO 등 굵직한 회의에 정부 대표로 활동해 왔다.
특히, FAO와는 2009년부터 동물유전자원 정부간기술작업반회의와 인연을 맺고 7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대표를 지냈다.
회원 나라의 정부 대표들 사이에서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지역 회원나라 간에는 회의 진행을 조율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연구원이 식량유전자원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KOPIA, AFACI, KAFACI, KolFACI 등 지난 10여 년 동안 개도국 협력 사업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한 결실이다” 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전문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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