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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총회 소식

악성 가축질병·소비 위축·금융환경 악화…시련 딛고 흑자 결산

  • 등록 2015.02.04 10:43:43

 

“조합원 차단방역 노력…청정 가평 지켜”

가평축협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나종국 조합장은 “지난해는 국내외 경기침체 및 축산여건 악화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큰 한해였다. 특히 FMD 및 AI 등 악성가축질병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가평지역은 조합원들이 철저한 농장 통제 및 소독을 통해 청정 축산을 잘 지켜내고 있다. 더욱더  철저한 예찰 활동 강화는 물론 차단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이 2천469억원으로 전년대비 5.31%성장 했으며, 대출금은 2천138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경제사업은 모두 370억원을 기록했으며 보험료는 61억1천1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9.11% 성장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9억7천226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3억800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9천500마원의 이용고 배당등 총 6억3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가평=김길호

 

유통사업 활성화…조합원 실익 지원 최선

안성축협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박종래 서울축협장, 손연식 안양축협장, 농협사료 황보승 경기지사장, 박흥준 안산연합사료본부장, 강태승 미래부연합사료부본부장, 조합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흑자결산을 시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7% 성장한 20억300만원, 예수금 5.3% 성장한 2천849억5천4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691억8천800만원, 경제사업은 1천727억원을 기록해 4억2천726만원의 출자배당과 7억9천116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2억1천889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안성=김길호

 

조직안정 창조경영으로 실질 수익 향상

동해삼척태백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 13 기 결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김진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AI와 FMD발생으로 양축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조합은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으로 사업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 적극적인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올 한해는 조직안정과 창조 경영을 통해 사업실적과 수익을 향상시켜 조합원에 실익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하는 신뢰받는 축협으로 최상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삼태 축협은 지난한해동안 신용사업 전년대비 87억4천800만원 증가한 1천396억6천500만원이며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62억4천만원 증가한 845억2천3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경제 사업은 경기 침체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83억7천500만원이 증가한 461억2천1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삼척=홍석주

 

사업물량 1조원대 육박…당기 순익 40억 넘어

춘천철원축협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34기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김용국 농협사료 원주장장 등 내빈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했다.
주영노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와 저금리 상황 속에서 축산 조합원은 물론 조합 경영도 매우 힘든 한 해였다”고 회고하고 지난해 사업 실적을 소개했다. 주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노력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경제사업 부문에서 2천433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또 신용사업 부문에서 예수금 3천597억원, 대출금 3천502억원의 실적으로 총사업물량 9천646억원의 실적을 거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처럼 사업물량이 1조원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당기 순이익이 40억원을 능가했는데 이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철원축협은 이날 진두성(철원), 손병천(화천), 조영철(양구) 이사를 새로 선출했다.■철원=홍석주

 

조사료 자급 확대로 생산비 절감…장학금 전달도

곡성축협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윤충근 지리산순한한우 대표, 신평우 곡성군 축산팀장, 김종학 농협사료 전남지사 부장, 최재율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부장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 읍면별 축산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연이은 축산 강대국과의 FTA 체결과 FMD, AI 발생으로 우리의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만큼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청보리, 옥수수와 같은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해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곡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5%의 출자배당과 조합 조합원들에게 경제·부분에서 8천64만원, 준조합원들에게 1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직원 표창과 농협사료 이용 우수농가,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가축시장 이용 우수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조합원 자녀 28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곡성=윤양한

 

자기자본 증대…유통개선 투자재원 확보

구미칠곡축협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사진)은 지난달 28일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술과 자금 그리고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조합사업의 성장에 따라 경영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보, 자기자본 증대 등 장기적으로 축산물유통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조합원 실익증대 및 복지조합 구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조합원 축산컨설팅 확대, 영농자재 무상지원, 선제적인 방역활동 강화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총회에서 신용사업에서 상호금융예수금이 전년대비 279억원이 증가한 3천179억원, 대출금이 258억원 증가한 2천48억원을 달성하고, 마트, 이용, 한우프라자사업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구미=심근수

 

 

각고면려<고생을 무릅쓰고 부지런히 힘씀>의 자세로 거듭날 것

김천축협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영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한·중FTA체결과 환경부의 가축규제가 강화된 가축분뇨법이 통과되었고 AI및 FMD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축산농가에 힘들었던 한해였다. 올 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노려하여 조합원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을 약속하고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2015년을 열겠다”고 말했다.
또 이조합장은 “조합원은 김천축협의 주인이자 최고의 고객이다.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의 여건을 갖추고 내실과 정도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김천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축협은 지난해 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출자배당 4억200만원과 이용고배당 3억원을 실시키로 했다. 2015년도에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조합을 내실있게 경영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라고 했다. ■김천=심근수

 

창립이래 최고 당기 순익 215억원 기록

대구축협

 

국내 최고의 협동조합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구축협이 창립 이후 최고인 215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과 144억원 조합원 배당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들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다발적인 FTA체결에 따른 축산업의 경영위기 속에도 조합원의 축산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실시한 현금 배당을 올해도 실시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FMD와 AI가 확산됨에 따라 축사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785억원, 대출금 912억원 순증과 보험사업은 수수료 수익, 생명보험 업적평가, 손해 보험 업적평가에서 모두 전국 1등을 달성했으며, 마트사업 또한 매출액이 638억원 초과달성하고, 매년 최고의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는 등 조합창립이래 최고인 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현금배당 73억원을 포함하여 총 144억원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대구=심근수

 

전국 최우수조합 거듭날 희망의 해 기대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권광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에는 우리조합이 많은 사업들과 조합이 도약하는 한해였다. 진안지역 TMR공장 신축, 미경산한우 브랜드사업, 수도권 및 전북지역에 직판장 입점 등 괄목할만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에 2015년에도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조합원님들의 성원으로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날 희망찬 한해를 기대한다”며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무진장축협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당기순이익 11억4천2백만을 시현하여 5%의 출자배당 과 20%의 이용고배당 20%를 배당키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조합원 지도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고병석 상임이사를 재선출 했다. ■진안=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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