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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특구로 신성장 동력 창출”

경기도, 말산업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축산신문 ■ 파주=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화시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말 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말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 승마동호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 승마장에서 경기도 말 산업 워크숍을 갖고 말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허섭 도 축산정책과장, 정대운 도의회 승마동호회 회장 등 도 관계자 및 도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말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상훈 세종대학교 말 산업 CEO 과정 교수가 ‘경기도 말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더불어, 이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승마연합회(회장 김기천)에서는 승마동호회 정대운 회장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대한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서상교 국장은 “말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고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말 산업을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운 회장은 “승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진국 형 산업이며 레저수요의 증가와 힐링 산업 확대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말 산업 특구 지정, 말 산업 육성 지원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내 승마장은 72개소, 말 사육두수는 4천300여 마리로 전국의 말산업의 34%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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