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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위기의 순간, 제 역할 다하는 협회로 거듭”

낙육협, 이사회 열고 사업예결산 승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 재신임 받아

 

“위기일수록 협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낙농육우협회로 거듭나 주시길 바란다.”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사진>에 참석한 한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지난달 24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4년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3월 25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를 최종 승인키로 했다. 또한, 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낙농정책연구소장에 현 조석진 소장에게 다시 한 번 책임을 맡기기로 했다. 조석진 소장은 2017년까지 연구소장으로 일하게 됐다.
회의에 앞서 손정렬 회장은 “그간 어려운 우여곡절이 많았다. 협회를 믿고 협력해 주신 회원농가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가를 위한 일에 물러섬이 없는 협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그간 적지 않은 내홍을 겪어서 인지 다소 격앙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협회는 2015년도 주요 사업으로 대정부 및 대국회 농정활동, 회원농가와의 정보교류 활동, 도별 낙농시책 조사 보급, 국산우유 사용인증(K-MILK)사업 등을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한편, 낙농정책연구소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장기간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 이사는 “낙농정책연구소를 만들게 된 본래 취지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연구소 운영방안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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