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금 25%↑…배당금 23억도 재출자키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의 출자금이 대폭 상향조정됐다.
또 지난해 사업에 대한 조합원 배당금 대부분이 조합에 재출자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400좌(1좌당 5천원) 이상인 출자금을 500좌 이상으 로 25% 상향조정했다.
법인조합원의 출자금을 1천좌 이상으로 하는 새로운 규정도 마련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올해 조합원에 배당될 26억5천275만7천373원 가운데 보험이용고 배당을 제외한 약 23억원이 조합 재출자가 확정됐다.
이는 출자배당에 대해서는 2017년 정기 대의원회까지 5년간 출자금으로 전환하자는 지난 2013년 제4차 대의원회 의결을 조합원들이 재차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출자금 상향과 배당금의 재출자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의 재무구조가 더욱 탄탄해질 것 기대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사상 최대 손익을 기록하는 등 투자여력이 대폭 확대되면서 도드람양돈농협의 ‘협동조합형 패커화’ 노력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