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 제8대 회장에 기호 2번 김근호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김근호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토종닭협회 정기총회에서 총 47표 중 33표를 얻어 최종 선출됐다.
신임 김근호 회장은 1950년생으로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토종닭 사육을 시작해 2003년 전국토종닭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지금까지 토종닭협회의 명예회장직을 역임했다.
김근호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토종닭협회의 수장으로서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협회장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위기에 빠진 토종닭산업을 빨리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