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지난달 25일 제1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본부장 임기만료에 따른 본부장추천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고병원성 AI 및 FMD 발생에 따른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발생지역 전화예찰 강화,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시료채취 등 적극적인 방역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가축전염병 조기 검색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초동방역팀의 경우 지난해 332회 2천735명이 투입됐으며 농장예찰을 통해 FMD 1건, HP AI 1건 등 2천126건의 법정전염병을 검색했다.
전 축산농가에 대한 월 2회 전화예찰 과정에서는 2건의 FMD와 24건의 HPAI 검색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본부장 임기 만료에 따라 후보선정을 위한 본부장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생방역본부 비상임이사 3명과 사외인사 2명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