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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 생산성·품질 향상에 역량 집중”

육계협,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소비홍보 강화·제도개선 추진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수지예산 집행실적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임원 및 대의원 선출 ▲회비 등 미수금 결손 처리 승인 ▲정회원 가입 승인 및 제명 ▲2015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승인 ▲2015년도 수지예산 승인 등의 의결이 이뤄졌다.
올해는 특히 개방화에 대비해 육계 사육 생산성 향상과 닭고기 품질향상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으며, 백색육으로서 닭고기의 우수성 홍보를 강화해 육계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산업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안 과제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회원농가에게 육계 사양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으며, 농가들의 해외 선진지 견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유통 전 과정의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구축해 국내산 닭고기의 신선도를 높이고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며 소비자단체를 통해 홍보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계협회는 총회를 통해 일반회계 9억9천458만1천만원, 간행물특별회계 2억8천200만원 등 총 12억7천658만1천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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