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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통합형 다목적 조사료 수확기 국산화

구입비용 최대 68% 절감…수입대체 효과 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주)명성(대표 이인현)은 지난해 10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사업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국내 축산농가의 사육환경(축산사육두수, 경지면적)과 작업환경(다종의 사료작물 재배, 수분이 많은 논, 심한 경사지, 요철이 많은 구릉지)에 적합한 한국형 다목적 조사료 수확기<사진>를 국내 개발했다.
(주)명성에 따르면 2015년 3월 현재 기술사업화와 상품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속도조절이 가능한 베일러용 랩핑장치 등 8개의 특허를 조기 출원했다. 또한 상부 프레임 등 17어셈블리 파트의 기본설계와 세부설계를 완료해 시제품을 제작 시험 중에 있다.
(주)명성은 2015년 시제품 제작을 완성하고 지속적인 필드테스트,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조기 상품화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기계 보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주)명성은 부분별 기술과 통합형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 원천기술의 확보와 더불어 특허출원으로 기술 귄리성과 판매 정당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사료 생력화 생산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명성은 특히 수확기 및 트랙터 구입비용을 수입기종 대비 최소 53%, 최대 68%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 120억원 규모인 통합형 내수시장의 점진적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화 초기 5년간 목표는 판매수량 1044대, 매출 733억원으로 내수시장에서는 580대 408억원, 수출은 464대, 3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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