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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차한잔> (사)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

“수급안정 위한 수출기반 다지기 주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상해 유제품 페스티벌, 교두보 활용 준비 만전

 

“한국낙농과 유가공은 뗄 수 없는 한 산업을 이끄는 수레바퀴의 두 축입니다. 회장님을 보필하면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사)한국유가공협회 총회에서 전무로 승진한 박상도 전무는 “유가공업계의 당면과제는 우유소비 부진으로 인한 원유수급불균형에 따라 재고분유가 날로 증가하여 유가공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회장님을 보필하면서 정부와 유업체·낙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소비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우유소비는 2000년대까지 성장했으나 그 이후 최근까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어 국내시장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그 소비시장을 해외로 돌리는 추세다.
이와 관련, 박상도 전무는 “지난해 중국에서 열어 성과를 거둔 한국우유와 유제품 페스티벌을 올해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상해 홍커우플라자에서 5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상해 스카이몰에서 각각 보름씩 개최하여 국산우유와 유제품이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우수함을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상도 전무는 이어 “올해 행사는 국내우유 7개社가 참여하고, 축하공연으로 태권도와 퓨전국악팀, 커버댄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하고 “메인행사 참여를 위해 회장님과 4월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출장한다”고 귀띔했다.
“한국낙농과 유가공산업의 점진적인 발전과 우유·유제품의 소비증대를 위해 정부와 낙농가·유업계가 유대를 긴밀히 갖도록 회장님을 적극 보필하겠다”고 거듭 강조한 박상도 전무는 56년 5월 15일 대구에서 태어나 진해고를 거쳐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82년 2월 졸업하면서 (주)빙그레에 입사했다. 빙그레 김해공장 QC과장(원유제품검사·환경관리)을 지내고 90년 3월 한국유가공협회 대리로 입사했다. 외교통상부 한미FTA 전문가 자문위원을 비롯해 유질유방염연구회 유가공분과위원장과 농림수산검역본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낙농과 유가공산업 발전에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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