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절로 전임 조합장 노고와 헌신에 감사
고창부안축협 훈훈한 조합장 이취임식
고창부안축협은 지난 달 25일 조합 명품관 연회장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국회 김춘진의원, 이종환 전라북도축산과장, 고창부안 의장단과 의회의원다수, 관 내외 농협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조합장 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이임하는 김사중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5년9개월 동안 대과 없이 조합장에 봉직하며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고자 노력했으나 미흡한 점도 없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신임 김대중 조합장을 필두로 일치단결하여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이 잘사는 조합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하고 그동안 성원해준 조합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대중 신임조합장은 취임사에 앞서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과정에서 우리조합 18대 김사중 전임조합장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한다”며 큰절로 조합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대중 신임 조합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조합원과 소통하며 투명경영으로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창=김춘우
한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이기웅 조합장 취임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제6대 이기웅 조합장이 취임하고 한우산업발전과 한우인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들어갔다.
대전충남한우조합은 지난달 25일 홍성 아이콥회관에서 김인필 전국한우조합연합회장과 황의동 충북한우협동조합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엄재구 조합장 이임식 및 제6대 이기웅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엄재구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5년6개월 동안 곡물가격폭등으로 인한 사료가격상승과 해외각국과의 FTA타결 등 격동속에서도 임·직원의 협조로 대과 없이 소임을 다하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후임조합장을 중심으로 협력해서 더욱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웅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전조합원의 기대와 여망을 가슴에 새기고 무거운 사명감으로 이자리에 섰다”며“1천여 조합원의 기대와 염원에 어긋나지않게 역량을 다해 조합원 소득향상과 조합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조합장은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와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한우조합은 하눌소육가공공장의 사업물량이 확대되어 공장운영이 안정을 찾았고 지난해는 조합설립이후 처음으로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홍성=황인성
봉사와 섬김으로 정도·투명경영 ‘올인’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 취임
서산축협 제17대 최기중 조합장이 취임하고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는 조합경영을 바탕으로 축산인의 꿈을 키우며 희망을 주는 조합육성에 들어갔다.
서산축협은 지난달 23일 조합회의실에서 김제식 새누리당의원·김태흠 새누리당의원·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최기중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최기중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관용차 폐지와 투명경영 및 업무비 공개 등 민주적 조합운영을 바탕으로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을 강화해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며 “조합장의 역할에 충실하고 봉사와 섬김의 조합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조합장은 “조합을 진정한 주인인 조합원에게 돌려주겠다”며 “서산축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협조를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태안에서 최가축병원을 운영하는 최조합장은 서산축협 이사 4선으로 지난해부터는 내포지역 축산인들로 구성된 내포축산포럼을 조직해서 공동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흠의원·김제식의원·김옥경회장·장승재의장도 축사를 통해 최기중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