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경 전 양주지부장이 서울인천경기도지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도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는 지난달 30일 고양축협 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홍재경 신임 도지회장과 정홍대 전 평택지부장이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부지회장에는 박동철 이천지부장과 이준기 가평지부장이 감사에는 박경호 시흥지부장, 김창래 연천지부장이 각각 호선을 통해 선임됐다.
홍재경 신임 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과 사료값 상승 등 총체적 난관에 빠져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한우농가들이 합심해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홍 지회장은 “도지회에서 집약된 의견은 중앙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한우농가들이 기쁘게 한우를 키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축협 조합장으로 선출된 유완식 전 도지회장은 “도지회장을 맡고 3년간 한우산업은 그야말로 격변기를 겪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해 이를 헤쳐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일선축협의 조합장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인천경기도지회는 별도의 지회 사무실이 없는 만큼 새 집행부가 구성됨에 따라 도지회 사무실을 경기 파주지부에 두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