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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써코백신 특선>모돈부터 자돈출하까지…써코질병서 해방

중앙백신연구소 ‘수이샷 써코-원’ ‘AR-X’ ‘APM-X’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써코바이러스 질병에 감염되면, 잘 자라던 돼지가 갑자기 위축되고 폐사하기 일쑤다. 증체량을 뚝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좋은 백신이 있어서다. 써코백신은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예방해 그 손실을 최소화한다. 본지는 ‘써코백신 특선’ 시리즈를 통해 농장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수이샷 써코-원, ORF1·ORF2 중화항체…원샷으로 강력면역
‘AR-X’, 모돈 구간 손실방지…출시 1년반만에 4만병 판매
‘APM-X’, 자돈 후반기 필수아이템…빈틈 메워 생산성 극대화

 

‘수이샷 써코-원’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탄생한 원샷 써코백신이다.
일부 써코바이러스 백신이 PCV2의 부분항원(ORF2)만으로 제조된 것과 달리 전체 PCV2 바이러스를 항원으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고역가 항원이 ORF1과 ORF2 모두에 대한 중화항체를 유도한다. 아울러 나노파티클 어쥬번트와 면역증강제는 ‘원샷’으로도 높은 항체역가를 갖게 한다.
강한 면역이 특징이다. ‘수이샷 써코-원’은 세포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을 동시에 활성화시킨다. 게다가 빠른 단기면역, 지속 장기면역을 이끌어 낸다.
‘수이샷 써코-원’은 수많은 농장실험과 현장적용을 통해 페사율 감소, 증체율 개선 등 써코바이러스 질병 예방효과를 입증해 냈다.
‘AR-X’는 중앙백신연구소가 야심차게 내걸은 프리미엄 양돈백신 브랜드 ‘X’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AR-X’는 출시 1년 6개월만에 4만병(40만두분)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돼지의 위축성비염(AR), 파스튜렐라 폐렴을 예방하며,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 관련 질병을 방어하거나 바이러스 배출을 감소시킨다.
써코의 경우 번식돈군을 타깃으로 한다.
이경원 중앙백신연구소 이사는 “모돈도 써코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산, 수태율 하락, 산자수 저하 등 많은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게다가 허약자돈을 생산해 그에 따른 써코질병 감염과 증체율 하락, 폐사 발생 등 자돈구간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AR-X’ 출시배경을 밝혔다.
‘AR-X’는 질병 예방 뿐 아니라 인력·인건비·시간 절감, 번식돈군 질병 안정화, 방역비용 감소,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두게 한다.
‘APM-X’는 써코·파스튜렐라·흉막폐렴 혼합백신이다. 이미 품목허가를 마쳤고,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써코에서는 자돈 후반기 빈틈이 생기는 써코바이러스 질병을 막아낸다. 잘 키운 자돈을 출하시까지 잘 보호하고, 잘 클 수 있도록 한다.
이경원 이사는 “최근 자돈 후기부터 육성구간에서 써코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세균성 호흡기 질병 피해도 증가추세다”라며, ‘APM-X’가 자돈 후반기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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