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은 지난 16일 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감사에 여주시 가남면 송림리 423번지에서 하루에 1톤50kg의 원유를 내는 델타목장 민병목 대표(58세·사진)를 선출했다.
조합원 번호 1만1천717번으로 여주시낙우회장과 서울우유 대의원 9회, 22대∼23대 대의원협의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민병목 신임 감사 임기는 2016년 4월까지다.
민병목 감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모든 정책과 사업은 기본에서 출발을 해야한다”고 지적하고 “그런 잘못된 관행과 타성에 젖어 있는 것을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