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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HACCP 보다 한층 강화된 ‘HARCP’ 워크숍 29일 열려

동물자원연구센터·낙농유가공기술원 공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소비자단체들이 신뢰가 떨어진 HACCP 인증제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축산관련학계에서 HACCP을 한층 강화한 HARCP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마련, 이목을 모으고 있다.
동물자원연구센터·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한국유가공협회·한국낙농육우협회 공동 후원으로 오는 29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는 ‘제2회 한국낙농유가공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협 폐기물 달걀과 동서식품의 대장균 시리얼 등 최근 HACCP 인증업체에 대한 인증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면적인 재검토는 물론 식품안전관리 인증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HACCP 운용 수준평가 관리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는 여론이 드높다. 
이런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최근 미국의 식품안전과 관련하여 여러 측면에서 강화되고 현대화되는 새로운 기준과 규정·법률개정 등에 관한 최근의 정보와 흐름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발표에 나설 박홍식 박사는 미국의 식품과 우유업계에서 50년 동안 산업현장과 학계 등 산업의 중심에서 리더로 활동해 온 핵심전문가로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또 박홍식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직접 참여하고 수집한 관련정보의 자료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이만재 원장은 “HACCP 인증에 대한 논란이 대두되자 미국의 경우 2011년 HARCP를 신청한 상태로 현재는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HACCP의 기준을 보다 강화하고 불량식품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장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만재 원장은 이어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식품과 우유가공업계에 종사하거나 관련기관과 본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분들을 위한 열린 행사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작은 음악회와 만찬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HARCP:위해근저차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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