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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새의자> 서울우유 오상목 총무경영지원상무

“30년 영업경험·노하우 적극 살릴 것”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능동적·꼼꼼한 일처리로
관리업무 능력 인정 받아

 

“서울우유는 한국낙농산업 맏형 격입니다. 앞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 부여된 총무업무와 부문경영을 보다 건실하게 관리 하겠습니다.”
지난 1월 7일 서울우유 총무경영지원상무로 승진된 오상목 상무(57세)는 “지난 30년 동안 영업라인에서만 줄곧 근무를 하여 마케팅과 유통전략에 대해서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생소했던 총무와 경영부문도 상무보직을 맡아 100여일 점검하다보니 많은 것이 터득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상목 상무는 “품질이 우수한 원유를 이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했더라도 유통과 판매하는 과정에서 정체되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하고“흐르는 물처럼 유통과 판매가 이뤄지도록 한만큼 앞으로 주어진 경영관리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제일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하던 1985년 1월 서울우유 우유판매과 입사를 필두로 서울우유와 인연을 맺은 그는 한국외대에서 복수전공한 경제학과를 졸업하던 1986년 1월 부산영업소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의 제2도시 부산이지만 당시 시유시장 기반은 하루 평균 5만개(200ml)판매에 그칠 정도로 미비했다. 그런 시장을 2년이 지난 1988년 1월에는 15만개로 3배를 신장시켰다. 물론 대리점도 7개에서 23개로 늘어났다.
또 1994년 마케팅 1과장으로 재직시에는 앙팡우유를 고객에게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1996년에는 신설지점이었던 강서지점을 2년 만에 1등으로 끌어 올렸다.
1998년에는 당시 16개 지점에서 꼴찌였던 북부지점을 3등으로 끌어 올리는 등 매사에 진취적인 사고와 꼼꼼한 일처리로 대구지점·서대구지점·경인지점 등 그가 가는 지점은 우수지점으로 거듭 태어났다.
2007년 1월 마케팅기획관리 본부장으로 승진된 그는 유질이 우수한 ‘1등급A우유’ 판매에 주력했다. 이듬해는 유통전략본부장에 이어 영남영업본부장과 충청호남영업본부장을 각각 역임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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