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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착유우 도태 농가참여 절실

진흥회 집계 결과 특단책 일환 불구 사업 목표 50% 정도에 그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착유우 도태사업이 아직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원유수급불균형 심화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착유우 도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착유우를 도태한다는 것은 업계에서도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낙농업계가 안고 있는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간 집계결과 착유우 도태사업의 목표 50%에 정도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 박순 본부장은 “어디까지나 집계 결과로 아직 현장에서 보고되지 않는 것이 좀 더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고, 사업 종료가 5월 10일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결과를 미리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수급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인 만큼 농가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다소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있더라도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낙농진흥회는 수급안정을 위한 조치로 총 3천633두의 착유우를 도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당 20만원의 도태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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