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봄철 기력보충 부산물 부위별 소개
단백질·필수아미노산 풍부…면역력 상승 효과
따뜻한 봄 바람이 불면서 오후가 되면 나른하게 춘곤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한우자조금이 봄철 기력 보충에 좋은 부위별 부산물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는 몸보신에 최고라 불리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한우는 우리나라에서 좋은 고기로 대중화 되어 있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지금 이맘때처럼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없고 무기력해질 때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해 주는 한우를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감기로부터 보호, 면역력 상승에 좋아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를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한우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을 조성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한우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피를 맑게 하고 위장기능을 좋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감기 등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한우에는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셀레늄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봄철, 나른한 몸 기운 없을 때 한우 곱창
한우 곱창은 철분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인 곱창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도 인기 요인 중에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피로회복·눈 건강을 위한 한우 간
누적된 스트레스, 과로로 인한 피로가 주말 내내 쉬어도 풀리지 않을 땐 바이오리듬 복구를 해주는 비타민 B12가 좋다. 이 비타민은 동물성 식품에만 있는데, 특히 소 간에 많다. 또한 눈이 피로하고 침침할 때 소 간 요리를 먹으면 좋은데 소 간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생식을 할 경우에는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날 것보다는 열을 가해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부미용과 자양강장엔 소 꼬리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각별한 피부관리도 필요하지만 ‘마시는 콜라겐’이라고 할 수 있는 한우 뼈 국물 요리를 먹는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우자조금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윤지영 교수팀에게 한우 뼈 국물의 건강 기능성 연구에 대해 용역을 의뢰한 결과 한우 뼈 국물요리는 뼈 성장을 촉진시키고 골다공증 예방 및 주름개선, 피부 탄력 유지 효과에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소꼬리는 자양강장제 요리 재료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량원소가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