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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산업 현안 대응 혜안 찾는다

낙농육우협, 기자좌담회 통해 산업 진단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수급·환경·육우·후계문제 등 의견 수렴

 

기자가 바라본 낙농산업은 어떨까.
낙농육우협회가 전문지기자를 초청해 현 낙농현안과 협회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3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축산전문기자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협회에서는 수급, 환경, 육우, 후계문제 등의 사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수급문제에 대해 기자들은 K-MILK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낮아지는 출산율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우유소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량이 쌀보다 많아졌음을 지적하면서 식생활 필수품목으로 정부가 보호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인우유급식, 연령별 계층별 소비 활성화 방안 마련, 국내산 치즈소비 활성화, 안티밀크 강력 대응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농가들의 책임과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낙농 뿐 아니라 어떤 산업분야 건 환경문제를 외면하고, 존속과 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육우는 최근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과 1년 전만해도 극심한 불황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들어 향후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낙농과의 연계성이 큰 만큼 안정적 육우 유통채널을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정렬 회장은 “산업을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전문지 기자들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해 보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 나온 내용을 잘 정리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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