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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지급률 탕박 기준시 4~5%P 상향돼야

최승철 교수 “박피정산때와 농가소득 동일수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07~’14년 평균가 비교…품질 따라 증감 전제

 

돼지가격 정산방법 연구를 담당한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는 박피에서 탕박으로 기준가격을 전환할 경우 약 4~5%p 지급률이 상향조정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간 전국 평균 경락가격을 토대로 농가소득과 원료돈 구매비용이 정산방법 전환 이전과 동일하게 되는 지급률 조정폭을 제시한 것이다.
다만 등급이나 품질, 지역적 특성 등에 따라 일부 증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전제를 세웠다.
최승철 교수는 또 가격변동성이 가장 적은 최고와 최저 가격을 제외한 주간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판단했다.
최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비육돈 정산방법은 돼지고기 시장가치를 합리적으로 반영, 농가수취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선 등급제와 부분육 가격 연동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등급제 정산방식의 경우 절식 및 사료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자 선호도를 적절히 반영할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단기적으로는 불가능하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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