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모인필 교수가 AI의 상재화를 우려했다.
모인필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한국양계 CEO포럼에서 강의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AI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오랜기간 이어지고 있는 AI로 업계가 모두 힘들어하고 있으며, 올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의 상재화가 가장 크게 우려되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백신보다는 차단방역 전문화와 민간참여의 자율방역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건지의 곽춘욱 대표는 ‘왜 대형닭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곽춘욱 대표는 “일본은 2.8kg, 중국은 2.6kg, 미국은 2.4kg으로 닭고기가 출하되고 있음에 반해 우리나라는 1.5kg에 출하된다”며 “대형닭 사육이 확산되면 생산비, 노동력, 가공비 등이 절감되어 경쟁력이 확보, 양계산업의 활로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