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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한우 브랜드사업 본격화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목무신축협과 손잡고 축산-경종농가 윈윈모델로 육성
양파사료도 개발…생산비 절감·수입 대체 효과 기대

 

무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기능성 한우 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안군(군수 김철주)과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하 목무신축협)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축산단체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한우 브랜드사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군은 양파한우 브랜드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목무신축협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축협은 선도 농가를 선정해 사료원료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양파한우 품질 규격화, 고급육 생산기술 개발, 유통체계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군과 목무신축협은 이를 통해 축산농가와 양파 생산농가가 상생의 수익을 창출하며 축산과 경종농가의 또 다른 윈윈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무안군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양파한우 융복합특구 지정을 받았으며 협약과 더불어 올해 추경 예산안에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비를 계상하기도 했다.
특히 양파를 이용한 사료원료 생산 개발을 위해 축협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양파한우 브랜드화사업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양파소비 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양파사료를 개발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와 함께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의 대체 소득원으로 양파한우 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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