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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인터뷰>위기를 기회로…협회 재도약 발판 마련

한우협회 황엽 신임전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FTA·사료값 폭등 등 당면현안 해결에 주력

 

전국한우협회가 황엽 전무를 영입하고 사무국을 전무체제로 조직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황엽 신임전무에게 한우산업의 당면 현안과 앞으로 협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황엽 신임전무는 우선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난관을 극복해 내기 위해서는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우산업에 당면한 현안은 FTA로 인한 쇠고기 수입개방과 사료값 폭등, 가축분뇨와 무허가축사 등 환경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뭉쳐야만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며 한우협회가 이 같은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우농가들이 맘 놓고 한우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신임 황 전무는 “지역 축협의 위탁사육은 한우농가들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송아지 생산기지라는 본연이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무허가축사 문제와 관련 축산단체들과 협조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전무는 한우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밝혔다. 황 전무는 “축협중앙회와 한우자조금 사무국에 근무하면서 한우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우협회가 재도약하고 한우농가들이 한우산업 종사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황엽 전무는 경북대 농대를 나와 축협중앙회에서 축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우자조금 출범 이후 2013년 3월까지 사무국장을 지냈다. 또 2013년 11월부터는 한우협동조합연합회 전무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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