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대기업의 한우산업 진출 반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근수)는 최근 대기업의 한우산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일선 지역 농·축협이 먼저 위탁사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도지회는 지난 5월 14일 임원회의를 통해 대기업 농업 진출의 빌미가 되는 농·축협 위탁사육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지회는 전북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위탁사육 중단을 촉구했다.
전북도지회 관계자는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지역축협 등을 방문해 위탁사육 축소 및 중단을 촉구했으며 대기업 농업 진출을 저지하는 활동에 함께 동참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