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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섬유질사료 발효 한방에…최고 품질 유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액상생균제 ‘소이락’ 출시

  • 등록 2015.06.17 10:19:18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한우농가들에겐 고민의 계절이다. 고온스트레스 예방과 함게 사료섭취량이 낮아지는 것은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섬유질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농가에선 계절별로 발효상태가 달라지는 것을 막아 사료의 기호성을 유지해야 하는 숙제를 안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김선학)가 이 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소이락’<사진>이 그 것이다.
‘소이락’은 군산바이오가 2년 넘게 매달려 개발한 액상발효생균제다. 섬유질사료의 발효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생균제는 살아있는 유익한 미생물이다. 유통기한 동안 미생물이 살아 있도록 하기 위해 대부분 안정성이 검증된 분말제제로 생산, 유통된다. 액상 상태에서는 쉽게 변패가 돼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이런 문제를 자체 기술력을 해결했다. ml당 10억 마리의 유산균이 3개월 이상 유지되는 제형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소이락’ 액상발효생균제는 이미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TMR공장과 농가에서 실증시험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이락’은 액상으로 판매돼 분말에 비해 가격이 싸다. 군산바이오 관계자들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른 액상제품에 비해서도 30~50%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동절기 사료 발효 지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2012년 설립돼 친환경 축산자재인 생균제 생산, 판매사업과 함께 당밀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3만 리터 규모의 첨단 액상 발효설비와 농축, 건조설비, 고체발효설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염 없는 생균제 생산을 위해 식품위생수준의 바이오크린룸을 운영하는 국내 최첨단 축산 바이오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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