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국제 유제품가격 지속 하락

전세계적 생산량 증가 따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유제품 국제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최근 자료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유 생산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5월에도 국제유제품시장의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뉴질랜드, 호주 등의 우유생산이 거의 저점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말 쿼터제가 폐지된 유럽연합을 포함한 국가들의 우유생산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생산량 증가와 함께 수요자들 또한 지속적인 가격하락을 기대하면서 관망하고 있어 가격하락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런 가운데 오세아니아 국가의 일부 유업체들은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인판매까지 들고 나왔다. 그 결과 국제시장의 분유가격하락을 부추겨 탈지 및 전지분유의 도매가격이 각각 9.4%와 8.5%나 떨어졌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주목되는 것은 미국에서는 국내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버터와 체다치즈 가격이 국제유제품시장의 하락추세와는 달리 강세를 보이면서 각각 7.9%와 2.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