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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시대·환경 변화에 맞춰 협회 변화 필요”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협 김홍길 회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
조직 재정비·분과위 신설 등 계획 밝혀

 

“시대와 환경이 변한 만큼 협회의 운영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분과위원회를 내실화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취임 100일을 맞은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사진>은 지난 19일 전문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처음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모든 사안이 계획했던 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관계기관과 관련단체와 협의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일부 사안에 대해 너무 급하게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급하게 서두르는 사안은 그 만큼 중요한 나머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한우농가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청취해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한우협회 중앙회장으로서 더 많은 지역 한우농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책당국과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김홍길 회장 취임 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원로들을 대상으로 원로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회장단 및 이사회, 시군지부장회의 등을 통해 협회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도약을 위한 협회 조직을 재정비해 국장 및 직원들의 인사이동을 단행했으며 한우산업발전TF를 구성해 정책·제도분과, 생산비절감분과, 유통·소비촉진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전문경영인 체제를 위해 전무제도를 도입해 황엽 전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료값 인하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출하예약제 개선, FTA대책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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