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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정회원 가입

57개 회원국 중 유량 이스라엘·미국·캐나다에 이어 4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지난달 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2015년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ICAR는 가축의 검정기록 및 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가축식별·혈통등록·평가 및 검정방법 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설정한다.
또 관련 분석 장비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축산관련 국가들이 공통된 기준으로 평가와 기록을 유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젖소 능력검정사업을 주관하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ICAR 정회원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ICAR 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갖고 ICAR에 속한 여러분과(가축식별·젖소능력검정·분석장비·인터불)및 실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젖소 검정방법과 관련된 국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국내 검정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그 기대가 크다.
이번에 ICAR에 제출된 2014년도 검정성적을 요약하면 3천309농가 25만148두가 검정에 참여했으며, 305일 검정유량은 1만57kg·유지율 3.79%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차인근 소장은 “이번 ICAR 정회원 가입을 통해 검정 주관기관으로서 공인된 국제적 지위를 획득한 만큼 전 세계 회원국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검정자료 수집 및 관리체계를 벤치마킹하여 보다 효율적인 젖소 검정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젖소개량사업소 민홍립 박사는 “ICAR 57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2013년도 젖소검정유량은 이스라엘과 미국·캐나다에 이어 4위에 등재될 정도로 우수했다”고 말하고“이번에 제출된 성적에 대한 결과는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에 발표될 예정인데 4위에 등재될 공산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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