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달 29일 조합 흑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축산 헬퍼 및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양축 경영유지를 지원해주는 ‘축산헬퍼(도우미)사업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축산 헬퍼사업은 축산농가의 휴식 제공과 안정적인 양축 경영유지 및 장기출장, 불의의 사고로 일시적으로 양축 경영을 하지 못하는 농가 발생시 축협에서 선발된 전문 인력(헬퍼)이 농가를 찾아가 사양관리 등 사육을 도와주는 제도이다.
서귀포시축협 축산 헬퍼는 지역별로 11명이 선정됐으며 축산헬퍼(도우미) 지원액은 1일 최소 6만원에서 최대 16만원으로 조합에서 50%를 지원하고 신청농가가 50%를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