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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계절번식 시기, 번식우 스트레스 관리 중요”

축산원, 한우 번식시 유의점·관리요령 소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3일 한우 계절 번식이 활발한 7월을 맞아 수정란 이식 등 번식 시 유의점과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한우는 한 해 중 어느 시기라도 번식이 가능하지만 여름과 겨울, 농번기를 피하거나 출하기를 고려해 분만하는 계절 번식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7월에 수정을 시도하면 4월께인 봄철에 분만함으로써 풀 이용이 쉬운 장점이 있다고 축산과학원은 설명했다.
번식은 인공수정이나 수정란 이식으로 이뤄진다.
축산과학원은 수정란 이식법을 이용할 때는 이식받을 소(수란우)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신체충실도를 BCS 2.5~3.0로 관리해주며 무기물을 꼭 급여해야하며, 이식 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분만 말기에는 난산 예방을 위해 운동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화되기 쉬운 좋은 풀사료를 먹이고, 농후사료 비율을 늘려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계절번식 시기를 맞아 번식우에게는 비타민A 등 광물질 첨가제를 사료에 섞어 급여하는 것이 좋다”며 “송아지 기르기에 편리한 봄철 분만할 수 있도록 번식 시기를 조절하거나 춥거나 더운 시기, 농번기를 피해 분만해 노동력은 줄이고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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