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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민공감 축산, 냄새 관리부터> 기술업체 탐방 / (주)해창

축분 친환경 자원화 시스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애물단지 축분 탈피…축산인 행복을 키우는 기술

 

김천 공공처리장에 콤포스트·축분 건조기·탈취시설 구축 운영
악취 저감·고품질 퇴비 재활용…획기적 환경개선 효과로 두각

 

1988년 설립된 기계설비·환경전문공사업체인 (주)해창은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친환경 선도 기술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
해창은 축산분야 냄새 저감을 위한 처리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해창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인 콤포스트, 축분 건조기, 탈취시설을 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사업장에 1년간에 걸쳐 구축, 위탁 운영 중이며 획기적인 환경개선 효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40여 양돈농가에서 하루 40톤 가량의 가축분뇨를 수집해 처리하고 있다. 해창의 가축분뇨 자원화 시스템은 처리장으로 가축분뇨가 이송되면 처리장의 투입구부터 밀폐돼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아 친환경적 가축분뇨 처리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의 공법은 처리장에 이송된 축분은 밀폐돼 원심분리기로 2차 분리 후 응집제로 1차 추가 처리를 하고 고액분리한 고형분 9톤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협잡물 탈수케익 3톤 등 12톤을 톱밥과 혼합한다. 그 이후 수분 65%로 맞추어 플라이트 컨베이어로 발효조인 밀폐형 해창 콤포스트로 투입돼 호기발효 15일, 후숙발효 15일 이후 포장라인으로 이송돼 유기자원인 고품질 퇴비로 재활용된다.
모든 이송과정은 밀폐로 이송되며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원은 콤포스트 상단에서 밀폐 흡입, 탈취시설로 이송된다. 산세정과 알칼리세정으로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으로 악취물질을 분해해 대기로 배출한다.
해창 콤포스트의 장점은 하단에서 공기투입이 아니고 각각의 교반용 임펠러에서 후방으로 공기를 주입함으로 고른 산소공급과 막힘 현상이 없어 상시 균등한 발효로 퇴비 공정규격에 적합하고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원통수직형 발효조로 설치 소요부지가 작고 능동적인 설치 배치로 정해진 좁은 면적을 최대 활용할 수 있으며 일체형 발효조로 열 손실이 적어 기후 영향이 적어 동절기에도 발효가 균등하게 일어나며 중간에 온도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어 내부의 발효 상태를 확인하여 유지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밀폐형으로 탈취시설이 설치돼 냄새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악취는 산세정 과정에서 상부에서 분사되는 세정액을 통한 분진을 흡착하는 물리적 과정과 산세정과 알칼리 세정으로 탈취 효율성을 높인 화학적 처리방법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으며 세밀한 공기 정화을 위한 바이오필터에 의한 생물학적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해창의 축사냄새 저감을 위한 주요제품으로는 밀폐형발효조, 저장조, 탈취설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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