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대신 액비세정액 사용 친환경 시스템
살수·분해·산화 3차 처리로 강력 탈취
단기간 처리효율 극대…경제성도 뛰어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컨설팅, 설계, 시공 전문업체인 BK환경종합건설(주)는 농림축산식품부 과제인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를 수행하며 친환경 축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기술 다수…녹색기업 인증
지난 20여 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퇴비화, 액비화, 악취방지시설, 하·폐수 고도처리, 바이오가스 플랜트 등에 꾸준한 기술투자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기술평가 업체로 등록됐다. 이와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12개 부문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품질·환경시스템 인증기관에서 발행하는 ISO 9001/14001인증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 녹색전문기업인증을 획득해 기술집약업체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BK환경종합건설은 공장에서 퇴비화시설 관련제품인 에스컬레이터식 교반기, 일체형 파쇄선별기, 원통형 수평발효기, 스크라바 등을 직접 제작·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바이오가스플랜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사업분야에 진출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R&D 투자로 보다 성숙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BK환경종합건설은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복합일체형 스크라바’ 시스템을 양축현장에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폭기조 또는 액비화조의 내부반송액(미생물 반응액)을 세정액으로 이용, 1차 살수(Wet scrubbing)해 수용성 악취물질을 제거하고, 데미스터 역할과 미생물 메디아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우드 칩이 충진된 바이오필터에서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악취물질을 2차 처리한다.
또한, 잔류 악취물질을 오존 또는 이산화염소와 접촉·산화시켜 3차 처리하는 방식인데, 이러한 3단계 처리과정이 하나의 반응조(탈취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복합일체형 세정식 탈취시설로 악취물질의 안정적인 제거가 가능하다.
◆세정식 탈취로 악취 안정적 제거
BK환경종합건설의 악취저감 시스템의 강점은 첫째, 약품 대신 액비를 세정액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둘째, 세정액으로 사용된 액비는 액비화조로 반송되므로 폐액발생이 없다는 것이다. 액비 속에 악취물질을 처리하는 미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바이오필터의 우드 칩에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단기간에 처리효율을 극대화시킨다.
셋째, 악취가 하부로부터 팬에 의해 이동되는데, 그 이동이 지그재그 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접촉시간이 길어 작업 효율이 높다.
한편, BK환경종합건설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주요제품으로 스크라바와 함께 바이오필터, 오존 또는 이산화염소 발생장치를 양축현장에 설비, 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