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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한민국 성장 원동력, 농업 기술”

농진청, 광복70년 과학기술 개발 성과로 3건 선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광복 70년 과학기술우수성과 70선’에 배추 품종 육성, 녹색혁명 통일벼 개발, 백색혁명 등 3건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건의 농업 기술은 해방 이후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식량자급을 해결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농촌진흥청은 밝혔다.
‘배추 품종 육성’은 우장춘 박사가 기존의 재래종이나 도입종의 한계를 넘어 최초로 일대잡종을 만들어 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일대잡종 배추품종인 ‘원예1호’와 고순도 품종인 원예2호를 육성·보급해 현재 속이 꽉 찬 배추김치의 시발점이다.
‘녹색혁명을 이룬 통일벼 개발’은 60년대 우리나라의 식량 사정이 어려웠던 시절에 국가적 숙원사업인 ‘식량의 자급자족’ 달성을 위해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투자 끝에 1972년 탄생한 획기적인 성과다.
‘백색혁명’은 소비자에게 연중 신선한 채소를 생산하기 위한 멀칭재배와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현장에 보급한 성과라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우리는 선배들이 이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ICT를 접목한 융·복합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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