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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우리 농장, 이렇게 냄새 잡았다”

축산원, 맞춤 냄새 저감 기술·우수사례 소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최근 축산 악취로 어려움을 겪는 돼지 사육농가를 위한 맞춤형 냄새 저감 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돼지 분뇨의 냄새 발생 물질은 약 40여 종으로 돼지의 성장 단계별 사료 종류와 사육 환경에 따라 농장마다 차이가 나며,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농가 상황에 맞는 저감 기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돼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육성돈 사료를 비육돈에 먹여 필요량보다 많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성장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분뇨의 냄새 물질 농도만 증가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 
돈사피트에 분뇨를 오래 저장해도 미생물의 비정상적인 발효로 냄새 물질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 축산과학원 측의 설명이다.
축산과학원은 냄새 저감 우수 농장 10곳의 사례를 제시해 농가 스스로 잘 맞는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냄새저감 기술과 사례를 ‘양돈장 냄새저감기술 및 우수사례’ 책자로 펴냈다.
축산과학원 최동윤 축산환경과장은 “돼지농장 냄새는 농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의 농가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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