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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청년이 살아야 낙농이 산다

낙육협 청년분과위 워크숍 가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 16·17 양일간 전남 나주 왕곡에코교육센터에서 청년분과위원회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농림축산식품부 하욱원 서기관이 참석해 청년낙농인들과 낙농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낙농인들이 현재의 낙농상황에 대해 매우 큰 불안감을 안고 있으며, 향후 정책적 배려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낙농산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지준식 강원도청년분과위원장은 “우리 청년들은 향후 20~30년 이상 낙농산업에 몸을 던져야 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불안한 상태로는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수입은 늘어나고, 생산량은 자꾸 줄어가는 낙농현실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병 청년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신규로 낙농산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후계가 없는 지금의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리 낙농은 결국 고사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화 사업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욱원 서기관은 “미래지향적인 청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오늘 수렴한 의견들을 잘 정리해 고칠점은 고치고, 만들 것은 만들어 낙농산업이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산업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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