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0여개 전 매장 통해 공급
국내 첫 한우광역브랜드 명성 확고히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를 관리 운영해오고 있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이 그동안 별도 운영해온 ‘지리산 순한한우 TMR사료공장’ 합병 운영으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 법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별도 운영해왔던 지리산 순한한우 TMR사료공장을 합병 운영하기로 했다.
2개의 조직을 하나로 일원화함에 따라 그동안 참여농가들이 생산한 한우의 유통에만 전념해왔으나 이제 업무를 확대하여 사료 생산부터 유통과 전문식당까지 운영하는 종합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리산 순한한우의 명품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순한한우는 현재 유통부문은 완성단계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활한 판매망이 확보되어 있다. 올해부터 롯데마트 110여개 전 매장에 지리산 순한한우를 공급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초의 한우광역브랜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롯데마트 전 매장에 주로 대형 정육으로 공급해왔으며 앞으로는 부분육 소포장 단위 납품도 계획하고 있어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에 정육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체 생산하고 있는 한우육포, 사골곰탕, 사골 도가니탕 공급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명품관 운영을 통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임대로 운영해오던 본점 지리산 순한한우 명품관을 지난해 7월부터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평일 평균 600만원, 주말 1천만원 등 매출실적이 올라가고 있다.
특히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을 직영체제로 전환하면서부터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자는 의미에서 지역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지리산 순한한우 사골 고기곰탕 및 도가니탕을 식사로 대접하고 선물로 제공하는 ‘사랑나눔행사’도 갖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출범한 지리산 순한한우는 2009년도 대한민국 명품 축산물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2년 엄기대 대표를 영입한 이후 2년 만에 롯데마트 전 매장에 공급하는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면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이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법인 출범 1년이 안된 시점에서 농협중앙회 준회원으로 가입해 명실공이 대내외적으로 조공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법인 출범 첫해 전사적으로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고급육을 4천두 출하해 106%의 실적을 올렸고 매출액은 209억2천100만원 목표 대비 306억5천100만원으로 175%를 달성했으며 4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014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금 5억원, 브랜드경영체평가에서는 우수상과 상금 7억원을, 공동브랜드평가에서도 우수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또한 소시모로부터 9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지리산 순한한우가 재도약하는 모습을 대외적으로 재천명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들어 지난 3월에는 조선비즈가 주최한 소비자들의 설문조사 및 최종 심의 결과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을 받았다.
전남 동부권 7개 축협 고흥·곡성·구례·보성·순천광양·여수·장흥축협이 참여한 지리산 순한한우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최우수상, 우수상, 브랜드 관리상과 경영체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소비자시민의모임 주관 우수축산물브랜드에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NO.1 한우브랜드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우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최초의 한우광역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명품한우 브랜드로서의 가치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로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