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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40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유료부스만 229개업체 780개…전차대회 보다 16%↑
글로벌 제약업체 적극 참여·업종 다양화 주요인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규·대한한돈협회장, 이하 박람회 추진위)는 8일 서울 aT센터에서 참가업체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박람회 출품 접수결과 지난 16일 현재 229개업체에서 780개의 유료부스를 신청, 이미 유치 목표치를 넘어섰다.
196개업체 734개부스가 출품됐던 지난 2013년 박람회 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이같은 추세는 그동안 참가실적이 저조했던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출품이 대거 이뤄지는데다   신규업체 증가와 함께 기자재, 사료, 약품, 금융 등 업종도 다양화된데 따른 것으로 추진위는 분석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리미엄 부스’가 큰 인기를 모으는 등 주최측의 기획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모두 10개국에서 총 30여개 부스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캐나다의 경우 별도의 국가관을 구성, 국제대회로서 이번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출기업 유치 및 축산 시장의 확대의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 부스 참가업체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 참가 부스 규모에 따라 숙박비를 지원하는 배려도 관련업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람회 추진위측은 “이번 대회는 참가마감 역시 역대 가장 가장 빠른 기간내에 이뤄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박람회 출품에 대한 참여열기가 높은 만큼 성공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안전축산-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특별관’ 운영과 축산 인식 개선 캠페인 등 향후 국내 축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도심 속 승마체험, 축산사랑 나눔 캠페인, 축산물 시식회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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