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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국내산 조사료 유통비 절감 팔 걷었다

한우협-조사료협 MOU…유통단계 간소화 통해 수수료 등 줄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산 조사료 유통비 절감을 위해 한우협회와 조사료협회가 손을 잡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국조사료협회(회장 김인필)는 지난달 23일 제2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
기존에는 농·축협을 통한 거래 수량만 장거리 관외유통비를 지급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 8월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유통비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조사료 생산자와 축산농가가 직거래한 수량에 대해서도 축산단체를 통해 유통보조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되면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한우협회 측은 설명했다.
한우협회는 “기존의 농ㆍ축협을 통한 거래는 생산자에서 축산농가에 납품되기까지 5단계의 과정을 거치며 각 단계별 수수료에 의한 최종 축산농가의 구매가격에 필요이상의 가격을 지불하였으나 이번 MOU를 통해 유통단계를 간소화하여 실질적인 축산농가의 구매가격 및 보조비 집행 수수료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료협회도 “국내산 조사료의 사용은 대부분 한우농가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수입건초를 대체한 국내산 조사료의 가격인하 여건이 조성되면 국내 조사료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재배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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