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3주간…규제완화 등 아이디어 발굴
최근 5년간 연평균 26% 성장 “여전히 블루오션” 배경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포럼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포럼 추진계획’을 공고했다.
포럼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간이다.
주요내용은 △동물약품 수출 지원체계 구축방안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홍보 방안 △시설자금 등 재정지원 방안 △신제품 R&D지원 방안 △수출처리 절차 간소화 등 규제완화 방안 등이다.
온라인 정책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에서 동시에 개설된다.
농축산부는 동물약품 수출이 지난해 1억9천만달러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26% 가량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동물약품 시장 규모(2013년 기준 230억달러)에 비해 국내 수출액은 0.5%에 불과해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각적인 수출확대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이번 온라인 정책포럼 실시배경을 설명했다.
농축산부는 이번 온라인 정책포럼에서 제기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오는 11월 마련될 예정인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