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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7개조합 등급제 정산 ‘동시에’

양돈조합장협, 돼지값 정산체계 개선 선도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공동안 마련 착수…“빠른 시일내에 적용” 합의

 

7개 양돈조합이 돼지값의 등급제 정산 방법을 빠른 시일내에 동시에 적용키로 했다.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영규·도드람양돈조합장)는 지난 19일 모임을 갖고 돼지가격 정산기준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간 체결된 ‘돼지가격 정산 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체결’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전날인 18일 열린 관계자 실무회의 결과에 따른 양돈조합 차원의 세부추진 방안이 집중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협회, 농협, 양돈조합, 육류유통협회, 육가공업체 등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는 농협과 양돈조합이 우선적으로 등급제를 적용, 분위기를 조성하면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등급제 정산체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데 합의가 이뤄진바 있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이에대해 지금이 돼지값 정산체계 변경을 위한 ‘골든타임’ 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빠른 시일내에 등급제 정산체계 적용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조합 개별적으로 이뤄질 경우 해당 조합원들의 거부감이 표출될 수 있는 만큼 7개 조합이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공동안’을 마련,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등급제 정산체계로 전환한다는데 합의가 이뤄졌다.
이같은 방침은 현행 박피가격 기준의 생체정산 체계에서 탕박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등급제로 직행한다는 의미여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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