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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지금 한우산업은 태풍의 눈 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GS&J, 가임암소 감소세 내년까지 지속 전망
“입식 신중…섣부른 정부 개입 역기능 부를 수도”

 

농촌경제연구단체 GS&J인스티튜트가 현재의 한우산업이 태풍권 가운데에 있다고 분석했다.
GS&J인스티튜트는 최근 ‘시선집중 GS&J 제203호’를 통해 2013년 5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올 5월 이후 도매시장 과열로 두 달 사이에 16%나 상승, 7월에는 kg당 1만7천81원을 기록함으로써 명목가격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2010년 초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가격과 마찬가지로 2013년 하반기로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송아지 가격도 올 7월 암송아지 가격은 두당 264만원, 수송아지 가격은 316만원으로 한우산업이 대 호황이었던 2010년 중반 가격을 돌파했으며 가임암소 사육두수는 2013년 3월 이후 전년동기 대비 4~5%씩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이러한 감소세는 2016년까지 이어져 104만두 수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1세 이상 수소도 지난해 3월부터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기 시작해 올 6월에는 13%나 감소하는 급감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급감세는 2018년까지 이어져 46만두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농가들에게 입식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GS&J 인스티튜트는 “한우농가들은 앞으로 시장상황 분석에 더욱 주의를 집중하며 수송아지는 물론 암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해야 하고 정부의 섣부른 개입은 역기능을 나타내므로 입식과열을 경고하는 수준에서 개입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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