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 조합원 자녀 33명 선발 지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달 21일 대전 베스타뷔페에서 조합원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사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조합원 자녀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이용실적 등을 종합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3명(대학생 30명·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대학생은 1백만원, 고교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창수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해서 대전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대전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황인성
경주축협, 총 43명에 4천810만원 전달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 날 수여한 장학금은 대학생 30명에게 각 120만원씩, 전문대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그리고 고등학생 3명에게 각 70만원씩 총 43명에 4천810만원을 지급했다.
김성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장 취임 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간의 상호 소통과 유기적 화합이 어느 조합보다 뜨겁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어 조합의 무한한 성장 발전이 기대 된다”며, “비록 장학금 지원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합원들의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주축협은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 예산을 확대 편성해 지역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인재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 소득 증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심근수
거창축협, 장학금 인상해 올 50명 혜택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5일 한우팰리스 별관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가족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격려했다.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함께 나누고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거창축협은 올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에 적합한 5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치솟은 학비에 비해 그동안 지원했던 액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50만원에서 금액을 대폭 인상, 1인당 1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은 임직원들의 지원과 직원들의 열정,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믿음으로 노력하고 발전시켜 젊은이들이 안심하고 고향으로 들어와 2세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거창=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