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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미리가 본 2015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축산농가에 꿈과 희망을…소비자에게 행복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진 축산물 축제 한마당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1홀)에서 펼쳐진다. ‘희망과 꿈을 주는 미래축산·선진축산’을 주제로 열리는 2015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안전하고 맛있는 브랜드 축산물, 행복한 소비자’이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이 출품돼 소비자들에게 우수성을 마음껏 알리게 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한우, 한돈, 닭, 계란 등 각 축종을 대표하는 70여개 경영체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축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3일 개막식에선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전국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입상 경영체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3일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현장을 미리가 보았다.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서 열려
전국브랜드경진대회 시상…베스트육가공품 선발도

70개 브랜드 231개 부스 운영…주제별 홍보관도 설치
대한민국 최고 축산물 한 자리…추석 선물코너 운영

 

 

농식품부 주최, 농협·소시모 공동 주관

 

◆추진배경과 목적
EU,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과의 FTA로 수입산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브랜드 판매 및 홍보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 브랜드 경영체의 성공사례 교류를 통한 품질경쟁력 강화도 목적이다.

 

◆페스티벌 개요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KLBF 2015, Korea Livestock-Products Brand Festival 2015)’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관한다.
각 시도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후원한다. 전반적인 페스티벌 진행은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맡았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희망과 꿈을 주는 미래축산·선진축산’, 슬로건은 ‘안전하고 맛있는 브랜드 축산물, 행복한 소비자’로 정했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 페스티벌이 열리는 킨텍스 제1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과 브랜드경진대회 시상식, 우수브랜드 인증식 등이 이어진다.
주요 참석인사는 정관계, 축산단체, 협동조합,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다. 생산농가와 소비자 등도 함께 한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일 동안 브랜드 전시와 홍보에 대한 소비자 평가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5일 오후 5시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랜드 경영체 전시·홍보
참가축종은 한우·육우, 돼지, 젖소, 닭(육계, 산란계, 토종닭), 오리, 벌 등이다. 브랜드 경영체들은 식육, 우유, 계란, 꿀, 가공품 등을 전시한다. 올해 출품하는 브랜드 경영체는 총 74개이다. 이들은 8개 시도별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해 자신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경영체들의 총 전시부스는 231개로, 경영체 당 최소 1개에서 최대 6개씩, 평균 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경영체들은 특히 추석을 앞두고 예약배송이 가능한 선물세트 코너를 곳곳에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출품자격은 정부지원 브랜드 경영체, 지난해와 올해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경영체, 우수 브랜드 인증 획득 경영체 등이며, 특허청 등록브랜드 소유 경영체 중 소매단계에서 자체 브랜드로 판매한 실적이 있는 업체도 가능하다. 양봉과 양록 등 특수가축의 경우에는 전국단위 브랜드면 참가가 가능하다.


◆주제관 운영
경영체 전시부스와 별도로 주제관이 설치된다. 우선 페스티벌 출입구 정면에 설치되는 축산물브랜드 종합홍보관에는 축산물 브랜드 육성사업, 소시모 인증브랜드가 소개된다. 또 축산물 위생 안전 관리시스템(HACCP, 쇠고기이력제, 원산지표시제 등)과 축산물 품질평가 등도 홍보한다.
메인무대 옆에는 축산단체홍보관도 마련된다. 축종단체별 역할을 알리는 장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사슴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 9개 단체가 자신들의 역할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축산물 가공제품 전시홍보관도 운영된다. 육가공협회가 주관하는 가공제품 홍보관에는 유가공협회도 공동 운영으로 참여한다. 메인무대 전면에 설치돼 축산물 가공제품 전시와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
대형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축산물 바이어 초청 간담회가 3일 오후 2시 제1전시관 301호에서 열린다. ‘FTA시대 한우 한돈 브랜드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바이어들과 브랜드 경영체 대표 등이 시장현황 브리핑에 이어 수입육과 비교한 한우, 한돈의 경쟁력을 놓고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가 육가공협회 주관으로 4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축종별 원료육 부위별 균형소비와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국내산 원료육으로 제조한 식육가공품 중에서 베스트를 선발해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육가공협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수상제품은 페스티벌에서 별도로 전시되며, 할인판매와 무료증정 등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만남을 가진다.
브랜드 전시를 평가해 우수 경영체를 시상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한다. 시상식은 5일 오후 5시 폐막식이 열리는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최우수 경영체에는 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이 수여된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띄우는 축종별 경품행사가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3일 동안 푸짐하게 진행된다. 우유 1년치 30가족, 한우(3kg) 30세트, 돈육(3kg) 60세트, 계육(1.2kg) 300수, 계란(10구×2팩) 300세트 등 파격적인 경품 증정이 이어진다. 경영체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받아온 참관객들에겐 별도로 계란(6구) 3천300팩이 증정되고, 매일 개장시간에 선착순 고객에게는 계란(10구) 6천팩이 무료로 증정된다.
야외행사장에선 푸짐한 식탁이 차려진다. 바로구이 존, 유가공품 만들기, 캠핑 존, 트릭아트 포토 존, 야외시식 이벤트 등을 통해 출품된 브랜드 축산물을 직접 맛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농협축산경제는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부와 유통업체, 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내용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사전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막바지 개막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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