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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송아지 반추위 발달이 사양기술 ‘핵심’

천안축협, 낙농가 생산성 향상 교육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전문영)은 지난달 25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합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덕섭 박사를 초청, 낙농가 50여명의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소비둔화로 인한 분유 재고량 증가로 낙농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오늘 교육이 생산성을 향상해서 우리낙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덕섭 박사는 이날 교육을 통해 사육두수 확대보다 마리당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리당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송아지부터 관리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추위의 신비라는 주제의 교육에서 박 박사는 “소에 필요한 에너지의 75% 이상을 반추위내 미생물이 만든다”며 “반추위 내 미생물이 잘 크게 하기위해서는 단백질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아지의 반추위는 우유, 건초, 곡류를 급여했을 때 가장 잘 발달하므로 6~8주령까지 곡류를 급여해서 반추위의 융모를 발달시키는 것이 핵심적인 사양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축협은 지난 5월 1일자로 박덕섭 박사를 사료와 사양관리부분 전문 컨설턴트로 영입해서 축종별로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지난번 한우 사양관리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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