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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8. 약품비 절감

철저한 방역을 통한 약품비 절감

  • 등록 2015.09.02 09:37:08

 

도드람양돈농협 2014년 경영분석 농가의 평균출하두당(110kg기준) 약품비는 1만3천205원으로 생산비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약품비를 월별로 분석해 보면 1월~4월, 11월~12월, 즉 PED 및 FMD 등의 질병발생 기간에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사전에 질병발생을 차단한다면 약품비 절감과 질병안정화로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표에서와 같이 PED 발생원인은 인근농장의 발생, 외부차량에 의한 것이 전체 발생의 87.3% 를 차지하고 있다.
방역울타리 설치로 야생동물 농장 내 진입금지, 조류관리와 구서작업, 외부인 통제, 외부차량(사료차량, 출하차량, 분뇨차량, 도태차량 등) 통제, 출하대 외부 설치와 농장 내에서는 돼지 전출/출하 후 철저한 수세/소독/건조 및 최소 주 1회 이상 정기소독 실시, 돈사입구 발판소독조 비치, 돈사별 장화 갈아신기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돼지가 질병병원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후보돈 도입 시에는 기존의 돈사와 멀리 떨어지고 격리된 돈사를 이용해야 하고, 환경적응과 돈군 내 질병체크를 위한 격리 1주, 기존 돈군에 대한 노출 및 접촉기간으로 순치 2주, 노출된 후보돈이 병원체의 배설을 종료하는 적응 8주 이상의 기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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