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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 절감·자급률 개선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농기평 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
산학협동 6개 팀 연구진 90명 투입해 3년간

 

농협사료가 사료비 절감과 사료자급률 개선 연구개발과제를 진행한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한 2015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지정공모과제인 ‘사료비 절감, 사료자급률 개선을 위한 사료 대체원료 및 재조합 인공사료 개발’의 주관연구기관에 농협사료가 최종 선정됐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주관기관과 협동기관 연구과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개발과제에는 3년 동안 총 사업비 13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구과제는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와 경상대학교 3개팀(최양호, 김진욱, 이신자 교수),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문여황 교수팀 등 모두 6개 연구팀이 진행한다.
6개 팀의 연구진은 총 90여명으로 구성된다.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는 연구총괄기관으로 사료비 절감, 사료자급률 개선을 위한 사료대체 원료개발 및 산업화 △경상대학교 최양호 교수팀은 제1협동과제로 가금 사료용 대체원료 자원 개발 △경상대학교 김진욱 교수팀은 제2협동과제로 양돈용 국내·외 사료자원 개발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팀은 제3협동과제로 젖소 사료용 대체원료 자원 개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문여황 교수팀은 제4협동과제인 한우 비육우용 대체사료 개발 △경상대학교 이신자 교수팀은 제5협동과제인 반추가축용 재조합 섬유질 대체 인공사료 개발을 추진한다.
주관연구책임자인 농협사료 추교문 박사는 “배합사료의 주요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사료 대체원료를 개발해 대체원료 이용비율을 5% 이상 향상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형석 사장은 “이번 산학협동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개발된 대체사료 자원 및 신기술을 배합사료 생산에 적용하는 산업화를 통해 사료생산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축산농가의 생산비 감소를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국내 사료자원의 이용률과 사료자급률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사료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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