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지금까지 본점으로 사용하던 역전 청사시대를 정리하고 예산군 중심에 조합발전의 센터역할을 할 종합청사를 준공, 미래를 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구축했다.
예산축협은 지난 10일 예산군 예산읍 군청로 88번지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기영 충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회원 축협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를 갖춘 새로운 종합청사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예산축협은 새로운 도약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새로운 종합청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12년 이사회에서 종합청사 건축안건을 의결한 후 지난해 5월 20일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말 준공을 하게 된 것이다.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로마트, 한우명품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갖춘 새로운 종합청사가 준공된 오늘은 예산축협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고 강조하고 “모든 사업부분에서 조합원과 소비자들의 기대와 호응에 부응하고 화답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1천986평 건축면적 911평 연면적 1천511평의 3층 건물로 1층은 하나로마트 육가공 시설, 2층은 사무실과 한우프라자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2층에는 예산군에서 가장 큰 최신시설의 한우프라자를 직접 운영,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예산군 한우명소로 기대가 되고 있다.
종합청사가 들어선 지역은 인근에 군청이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가 조성돼 예산군의 새로운 핵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어 하나로마트 사업과 신용사업의 확대가 예상된다.
예산축협은 하나로마트 활성화를 통해 경제사업을 확대하고 한우프라자를 친절봉사와 맛으로 승부해서 가족단위나 직장단위 모임장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