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남는 닭고기, 자율 냉동비축 실시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육계 수급불안정 해소 위해 6일간 총 90만수
수급조절협의회, 잉여물량 선제적 격리 조치

 

육계계열업체들이 자율비축을 통해 수급조절에 스스로 나서기로 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달 21일 수급조절의 실패로 생산원가 이하의 육계 시세가 지속되자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판단, 잉여되는 물량에 대해 자율적인 냉동비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열린 닭고기수급조절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의 후속조치로서, 생계를 냉동 비축하여 과잉생산 등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비축되는 대상은 총 90만수로 생계 유통시장의 잉여물량을 도계해 일일 15만수씩 6일간 비축된다.
냉동비축에 대한 소요비용은 전액 계열화업체들이 부담하며 비축물량은 향후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전량 폐기될 수도 있다고 육계협회 측은 설명했다.
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은 “지난 닭고기수급조절협의회 이후 육계계열업체들의 공급물량을 줄이고 정상적인 수급상황으로 맞춰가고 있지만 물량을 줄이기 직전 입식된 물량에 의해 공급물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냉동비축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급의 불안정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닭고기수급조절협의회의 결정사항을 중심으로 강력한 수급조절 조치를 실시하고 비협조 업체에 대해서는 정부와 함께 페널티를 적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