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지난 1일 국내산 오리고기로 환절기 건강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된 오리고기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학교 동물유전공학연구실에서 발표한 ‘오리육의 섭취가 성인병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 함량이 약 12.9IU/10g으로 타 육류에 비해 1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A는 세포재생력과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고, 두뇌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70%이상으로 타 육류와 비교하여 단연 1위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을 맑게 해주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심장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